'아레스' 김태균, 내달 한국에서 열리는 '브레이브 CF 메인이벤트' 출격
상태바
'아레스' 김태균, 내달 한국에서 열리는 '브레이브 CF 메인이벤트' 출격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3.28 18: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T스포츠] '아레스' 김태균(28·몬스터하우스)가 국내에 처음 진출하는 브레이브 CF 대회 메인이벤트에 출격한다.

바레인 왕자가 세운 종합격투기 대회 '브레이브CF'가 오는 4월 9일 인천에 상륙한다.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종합격투기 단체이다.

김태균은 브레이브 CF 넘버링 대회 메인이벤트에 나선다. 아직 상대는 미정이다.

유도선수 출신 김태균은 2017년 프로로 데뷔해 TFC·더블지FC·KMPC 등 국내 대회를 거쳐 2019년 11월 브레이브 CF 진출해 데뷔전에서 에릭 다 실바를 판정승으로 제압하고 주목을 받았다. 이후 최근 브레이브 CF 53 메인이벤트에서 누잔 아키셰프를 꺾고 페더급 강자로 올랐다.

김태균은 페더급 컨텐더로 활약하며 전적 9승 무패를 기록한다. 지난해 'BRAVE CF 2021 시상식'에서 '올해의 파이터(Fighter of the year)와 '올해의 파이트(Fight of the year)의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김태균은 브레이브 CF 초대 페더급 타이틀을 노리고 있는만큼 이번 한국에서 열리는 경기가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영우 대표는 오는 4월 9일 대회에 올릴 한국 대표 파이터를 찾기 위해 지난 1월 대구 인터불고엑스코에서 '로드 투 브레이브'를 개최했다. 메인 이벤트 승자인 방재혁, 코메인이벤트 승자인 홍성찬에게 출전권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에는 임준수, 양해준, 라인재, 오호택, 이창호 등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한국에서 열릴 첫 브레이브CF 넘버 대회는 오는 4월 9일 인천 산삼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