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인교돈 선수는 2014년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종 2기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를 이겨내고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은메달을 따는 등 활약을 이어왔다.
또한 8차례 항암치료를 받으며 5년 간의 투병 끝에 2019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한 방송에 출연한 그는 대학생 시절 악성 림프암 판정을 받았다면서 "중증 암 환자로 등록됐는데 주변 사람들이 불쌍하게 보는 게 싫어서 일부러 장난도 더 많이 쳤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이후 도쿄올림픽에 출전하여, 7월 27일 80kg급 남자 태권도 동메달 결정전에서 슬로베니아 선수를 5대4로 이기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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