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배 태권도 대회, KTA 인정 '신규 전국규모대회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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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총장배 태권도 대회, KTA 인정 '신규 전국규모대회로 승인'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2.0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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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주대
사진 = 전주대

[FT스포츠] 전주대학교는 총장배 태권도(품새·격파) 대회가 대한태권도협회(KTA)에서 인정하는 신규 전국규모대회로 승인되었다고 2일 밝혔다.

전주대 태권도학과는 총장배 대회를 승인받기 위해 '2022 전주대학교 총장배 태권도 대회' 비승인대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히 노력해왔다. 지난해 첫 대회를 개최한 뒤 1년 만에 거둔 성과다.

전주대는 보통 3∼4년 총장배 대회를 개최한 뒤 성과를 보고 승인대회로 승격되는 것과 비교해 1년 만에 승격은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전주대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대한태권도협회(KTA)는 이사회를 열고 전주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 대회(품새, 격파) 인준 여부를 통과했다.

전주대 태권도학과는 총장배 대회를 승인받기 위해 선수 2023명이 출전한 '2022 전주대학교 총장배 태권도 대회' 비승인대회를 개최했다.

전주대 경기지도학과 이숙경 학과장은 "전북형 태권도대회에 대한 전북태권도협회와 학교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빠르게 승인됐다"며 "특히 졸업 동문과 재학생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람형 태권도 대회로 차별화에 노력을 꾀할 것"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4월 7~9일 전주대 체육관, 희망홀에서 전국대회가 열리는 만큼 전북형 태권도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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