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영천서 개막…22일까지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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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영천서 개막…22일까지 열전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3.1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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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천시
사진 = 영천시

[FT스포츠] 경북 영천에서 14일 전국 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개막했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오는 22일까지 9일간 영천체육관에서 선수와 코치, 응원단 등 3000여 명이 참가한다. 

영천에서 2019년 이래 4회째 개최되고 있는 이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국내 태권도대회 중 하나로, 올해 4회째를 맞으며 고등부 선수 1073명, 대학부를 포함한 일반부 73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고등부는 1~3학년 각 학년부별로 남녀 10체급, 일반부는 8체급으로 구분해 기량을 겨루고, 경기는 3전 다승제 방식을 적용해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17일 오전 11시에는 개회식과 함께 대한태권도협회 소속 태권도시범단의 공연도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기문 시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영천을 찾아준 전국의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머무는 동안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이색적인 관광지를 둘러보며 좋은 추억도 많이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 진흥을 위해 시청 실업팀을 운영하는 영천시는 이 대회 외 경찰청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대한민국독도수호태권도대회 등 대규모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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