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U-24 대표팀, 15~17일 소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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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AG U-24 대표팀, 15~17일 소집훈련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5.0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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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축구협회
사진= 대한축구협회

[FT스포츠]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준비하는 24세 이하 대표팀(U-24)이 사흘간 소집 훈련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4 대표팀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파주NFC에서 소집훈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또한 24세 이하(U-24)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5월 소집 훈련에 참여할 24명을 발표했다. 모두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만 구성된 가운데 양현준은 미드필더로, 이광연은 골키퍼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엄원상(울산), 양현준(강원), 고영준(포항), 조영욱(김천), 고재현(대구) 등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선수단 대부분은 지난 3월 U-24, U-22 대표팀의 일원으로 카타르 원정 평가전을 다녀왔다.

황선홍 감독은 "9월에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훈련할 시간이 현저히 부족하다. 6월에 소집이 예정돼 있지만 조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짧게라도 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선수들과 팀의 전술 방향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K리그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시기임에도 선수들의 차출을 협조해준 각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U-24 대표팀은 소집 훈련 이후 다음달 A매치 기간을 이용해 해외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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