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리아에 1-0 승리…아시안컵 16강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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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리아에 1-0 승리…아시안컵 16강 진출 확정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4.01.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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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사진=로이터

[FT스포츠] 카타르에 이어 호주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호주는 지난 18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아시안컵 B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13일 인도와의 대회 첫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던 호주는 2연승을 거두며 승점 6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앞서 A조에 속한 개최국 카타르가 지난 17일 맨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했다.

호주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5위다. 91위인 시리아를 상대로 경기를 공격적으로 운영하며 높은 점유율을 가져갔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호주는 경기를 주도하면서도 많은 득점 기회를 창출하지 못하며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오히려 시리아의 역습에 고전하며 실점 위기를 수차례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 14분 잭슨 어바인이 마틴 보일의 드리블 돌파 이후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은 결국 이날의 유일한 골이자 결승골이 됐다.

이날 오후 11시30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인도의 B조 경기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이 3-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우즈베키스탄은 1승1무(승점 4)를 기록, 조 2위로 올라서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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