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안 맞았던 페리시치, 토트넘 결별 확정 "크로아티아 복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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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과 안 맞았던 페리시치, 토트넘 결별 확정 "크로아티아 복귀 임박"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4.01.1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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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FPBBNews
사진 = AFPBBNews

 

[FT스포츠] 이반 페리시치(34)가 토트넘을 떠나 크로아티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페리시치의 하이두크 스플리트 복귀가 진행되고 있다. 이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페리시치는 유소년 시절인 11세부터 17세까지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 소속이었다. 이후 프랑스 무대를 통해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18년 만에 고향으로 복귀하는 그림이 그려지는 셈이다.

페리시치는 토트넘의 사령탑이었던 스승 안토니오 콘테의 러브콜을 수락하면서 동행을 이어갔다. 하지만, 손흥민과 궁합이 최악이라면서 불협화음 풀백이라는 이미지를 얻었다.

2022-23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페리시치는 2시즌 만에 부상으로 토트넘에서 출전 기회를 잃었다. 토트넘 구단은 지난해 9월 페리시치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이었다. 수술까지 받게 됐다.

구단은 "페리시치는 오른쪽 무릎의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입었다. 훈련 도중 부상을 당했다.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토트넘 의료진과 재활을 시작할 것이고 남은 시즌 동안 결장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후 그는 어느 정도 몸 상태를 회복한 듯하다. 그러나 그는 토트넘 대신 크로아티아 무대로 복귀를 선택했다. 남은 시즌 동안 임대로 팀을 옮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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