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틴 포이리에, 저스틴 게이치와 3차전 가능성에 긍정적 반응...UFC 복귀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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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틴 포이리에, 저스틴 게이치와 3차전 가능성에 긍정적 반응...UFC 복귀 준비 중
  • 김진현 기자
  • 승인 2024.09.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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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UFC 라이트급의 두 슈퍼스타 다스틴 포이리에와 저스틴 게이치가 다시 한 번 맞붙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포이리에는 6월 UFC 302에서 이슬람 마카체프에게 서브미션으로 패배한 이후 은퇴를 고려해 왔다. 그러나 팬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자신의 복귀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 덕분에 포이리에는 UFC에서 마지막 경기를 가질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UFC 302 이후 경기를 끝내겠다는 생각을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이 바뀌었다.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복귀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며 그는 한 차례 더 옥타곤에서 싸운 후 은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의 복귀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기쁨을 안겼으며 그는 자신이 원하는 마지막 경기로 3차전을 고려하고 있다.

저스틴 게이치는 최근 UFC 300에서 맥스 할로웨이에게 KO로 패배한 이후 장기적인 휴식을 취하고 있다. 게이치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고 있으며 다시 한 번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최근 그는 자신의 다음 경기 후보로 포이리에를 포함한 목록을 공개하며 포이리에와의 3차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포이리에는 게이치의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트위터에서 “너도 알다시피 나는 하고 싶다”고 답하며 3차전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내비쳤다. 포이리에는 두 번째 경기에서 게이치에게 헤드킥으로 KO패배를 당했으며 두 선수의 이전 맞대결은 모두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첫 번째 경기에서는 2018년 포이리에는 TKO로 승리했으며 두 번째 경기인 2023년에는 게이치가 포이리에를 KO시키며 승리를 거두었다.

현재 포이리에는 복귀를 위해 체력과 기술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으며 자신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그는 UFC 299에서 베노아 생 드니를 상대로 승리하며 여전히 상위권에 있음을 입증했다. 그의 훈련은 복귀를 위한 철저한 준비의 일환으로 자신이 다시 한번 최고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반면 게이치는 패배 이후 장기적인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포이리에와 게이치의 3차전은 2025년 초 또는 중반에 열릴 가능성이 높다. UFC는 이 대결이 대규모 이벤트로서 적절한 장소에서 열리도록 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선수의 경기는 UFC 팬들에게 또 다른 전설적인 순간을 만들어줄 것으로 보인다. 포이리에와 게이치는 현재 각각의 훈련을 통해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향후 경기를 통해 자신의 경력을 멋지게 마무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번 3차전은 두 전설의 마지막 맞대결로 많은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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