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여친’ 박상효, 누구? “2살 연상 재벌家 두산 손녀” 이나은 열애설 터졌던 올해 초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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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여친’ 박상효, 누구? “2살 연상 재벌家 두산 손녀” 이나은 열애설 터졌던 올해 초 첫 만남
  • 김예슬 기자
  • 승인 2024.09.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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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올해 벌써 ‘두 번째’ 열애설…파리→잠실 야구장에서 다정한 데이트

[FT스포츠]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재벌그룹의 로열 패밀리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2024년 9월 9일 디스패치 등 복수 매체는 “이강인이 2살 연상의 두산家 5세 박상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인 박상효는 이강인보다 2살 많다. 박상효의 부친은 두산그룹 7대 회장의 장남인 박진원 두산밥캣코리아 부회장이다.

프랑스에서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박상효는 2024년 이강인과 처음 만났다. 측근에 따르면 파리 한인 모임을 통해 박상효를 알게 된 이강인의 친누나가 동생에게 그를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강인이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의 경기를 함께 관람하면서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여느 커플들처럼 데이트를 즐겼다. 올해 봄에는 할리우드 셀럽들의 단골 식당으로 알려진 프랑스 파리 ‘시에나’ 레스토랑에서 저녁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식사를 마친 뒤 파리 시내를 걸을 때에는 이강인이 박상효의 어깨를 다정히 감싸는 모습도 사진에 담겼다. 이들의 데이트 현장에는 이강인의 에이전트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과 박상효는 한국에서도 핑크빛 만남을 이어갔다. 지난 6월 이들은 이강인의 친누나와 함께 잠실 야구장에서 데이트를 가졌다. 이강인이 두산 홈 유니폼을 입고 야구장에 나타나자 이 모습은 곧바로 기사화됐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됐다.

이날 박상효는 원정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동행했다. 당시 박상효가 곁에 두고 있던 가방은 인스타그램에서도 동일한 모델이 포착돼 누리꾼 사이에서 열애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지인은 “이강인과 박상효의 데이트는 여느 커플 데이트와 크게 다르지 않다”라며 두 사람의 만남을 귀띔했다. 이 지인은 “맛집을 다니고, 경기를 직관하고, 커플템으로 애정을 드러낸다”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이강인, 박상효는 이미 친구들 사이에서 공식 커플로 통한다. 이강인과 같이 발렌시아 유스 출신인 파블로 고살베스(아로카), 세사르 바나클로이 등이 이강인과 열애설이 불거진 박상효의 SNS 계정을 팔로우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강인은 올해 초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과 열애설이 불거져 한 차례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이나은 측은 “이강인과는 연인 관계가 아닌 지인 사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다만 소속사의 반박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이강인과 이나은의 커플링, 커플모자 등 열애 증거를 찾아내 의심에 불을 지폈다. 당시 “이강인이 발리에서 어떤 여성과 있는 걸 봤다”라는 증언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2023년 9월 이나은이 해외 휴양지에서 여행 중이었던 사진도 재조명됐고, 이강인과의 열애설이 연일 이슈에 오르자 이나은은 해당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한편 이강인은 이달 5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강인은 FIFA랭킹 96위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기회창출 5회, 유효슈팅 3개를 기록했지만 경기는 0-0 무승부에 그쳤다.

경기가 끝난 뒤 이강인은 “형들이 기회를 잘 만들어줬는데 살리지 못해 미안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더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강인과 한국 대표팀은 오는 10일 오후 11시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피파 랭킹 76위 오만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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