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스타' 우지원, 17년 결혼생활 마침표 ··· 5년 전 이미 '협의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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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스타' 우지원, 17년 결혼생활 마침표 ··· 5년 전 이미 '협의 이혼'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9.1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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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농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우지원이 5년전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OSEN에 따르면 우지원은 지난 2019년 전처 A씨와 협의 이혼했다. 

지난 2002년 A씨와 결혼한 우지원은 17년 만에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딸을 뒀다.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 '코트의 황태자'라 불린 우지원은 많은 소녀팬들을 몰고 다닌 1990년대 최고의 농구 스타다. 한국 농구의 전성기를 이끌고 지난 2010년 은퇴했다.

이후 우지원은 농구 해설위원과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우리동네 예체능', '불멸의 국가대표', '뭉쳐야 쏜다', '안싸우면 다행이야'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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