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 대한민국 종합격투기의 역사
상태바
ROAD FC 대한민국 종합격투기의 역사
  • 민진아
  • 승인 2021.08.09 17: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 : ROAD FC 공식홈페이지
출처 : ROAD FC 공식홈페이지

 

[파이트타임즈] 로드 FC (Road Fighting Championship, Road FC)는 대한민국을 기반으로 하는 종합격투기 대회 단체이다.

한국에서 MMA라는 스포츠가 붐을 이루고 있으며 놀라운 성장 뒤에는 ROAD FC가 있다. 이 새로운 종합 격투기 시대가 시작됨에 따라 ROAD FC는 성장, 경험 및 지원 측면에서 파이터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ROAD FC가 처음 세상에 알려진 날은 2010년 8월20일다. ROAD FC가 출범할 당시 국내에 종합격투기 단체로서는 유일무이했다. 선수와 지도자는 존재했지만, 국내 단체가 없어 시합은 전부 해외에서 소화했다.

ROAD FC 창립자 WFSO 정문홍 회장이 창립한 이유는 "후배, 제자들이 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주기 위해서다. 관장으로서 제자에게 경기를 잡아주기 위해 해외 단체의 문을 꾸준히 두드렸는데, 잠깐은 괜찮을지언정 장기적으로 보면 정답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출처 : ROAD FC 공식홈페이지
출처 : ROAD FC 공식홈페이지

로드FC는 초창기에는 2개월~ 3개월 주기로 꾸준히 메인카드와 언더카드의 구분없이 대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Road FC 004 : Young Guns 대회에서 UFC처럼 메인카드(Main Card)와 언더카드(Under Card)로 나눠서 진행하는 방식을 실시 했다. 대중적인 흥행 역시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베테랑 선수들로만 가득한 지난 대회들에 비해서 불안한 면도 있었지만, 미래를 위해 단호하게 내린 결정이었다. 하지만 곧 한계를 느꼈고 Road FC 005 대회부터는 장기적으로 재능을 보이는 선수들을 발굴하고 로드 FC의 챔피언이 될 선수들을 육성하는 목적으로 언더카드의 명칭을 영건스(Young Guns)로 변경했다. 몇번째 대회인가를 나타내는
숫자도 뒤에 붙였다.

2012년에는 아마추어 대회인 ROAD FC 센트럴리그를 론칭했다. 취미로 종합격투기를 즐기는 관원부터, 프로 선수를 꿈꾸는 유망주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경기 경험을 쌓게 해주고, 선수를 발굴하려는 의도다. ROAD FC 센트럴리그는 1개월~2개월 주기로 꾸준히 55회 대회까지 열어 국내 최다 기록을 세워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유망주의 산실’로 불린다

최근 ROAD FC 센트럴리그는 방송 제작팀이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경기장도 프로 선수들과 동일한 장소를 사용한다. 우리나라 대표 격투기 해설위원인 김대환 대표와 정문홍 회장, 그리고 권아솔이 중계에 참여해 팬들에게 아마추어 대회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출처 : ROAD FC 공식홈페이지
출처 : ROAD FC 공식홈페이지

 

국내 선수는 물론이고, 외국 선수들까지 출전해오며 프로 선수들도 수없이 많이 배출됐다. 그 중 대표적인 파이터는 ROAD FC 밴텀급 전 챔피언 이윤준, 현 챔피언 김민우, ‘몬스터 울프’ 박정은, ‘케이지의 악녀’ 홍윤하 등이다. 이들은 ROAD FC 센트럴리그에서 경험을 쌓아 ROAD FC 프로 무대에서 각 체급을 대표하는 선수가 됐다.

ROAD FC는 전설이 빛나는 무대, 신인들의 스릴, MMA의 미래를 결정할 장대한 전투가 펼쳐진다. 웅장한 입구의 화려함부터 KO의 마지막 위기까지 ROAD FC는 종합격투기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최고를 선보인다.

출처 : ROAD FC 공식홈페이지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