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손발이 꽁꽁, 수족냉증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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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손발이 꽁꽁, 수족냉증 예방법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0.31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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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는 온도나 기온이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손발이 차가워 지는 병이다. 수족냉증은 일상생활하는데 있어 불편함을 느낄 수 있고 따뜻한 곳에서도 손과 발에 냉기가 돌기도 한다. 수족냉증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러한 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스트레스는 상상 초월이다.

수족냉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혈액순환의 이상이 원인 중 하나다. 외부 추위나 여러 자극을 받아 혈관이 수축하고 손, 발 등 말초 부분까지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 차가워지는 것이다. 그 외에도 출산,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불규칙한 생활 등등이 원인이기도 하다.

방치 할 경우 손발 저림, 통증이 심하게 생길 수 있고 손발 부종, 만성피로, 저혈압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심할 경우 동상, 뇌졸중, 암, 치매, 위장장애, 빈혈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근육의 양이 적을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다. 근육의 양이 증가하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기초대사량이 늘고, 그로 인해 체온이 높아진다. 대체로 마른 사람들에게 수족냉증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비만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비만 자체만으로도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다. 체지방에 쌓여 있는 과한 노폐물이 원활한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원인 질환으로 인해서 생기는 수족냉증은 치료를 통해서 증상이 완화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생활 습관 개선 또한 수족냉증 예방법 중 하나이다.

우리 몸은 체온이 1도만 내려가면 면역력이 30% 떨어지기 때문에 수족냉증을 방치해선 안된다.

일단 손, 발이 시렵다고 해서 손발 만 따뜻하게 만들기 보다는 몸 전체의 온도를 높이는 것이 우선이다. 전신을 따뜻하게 데울 수 있는 반식욕이 도움이 된다. 혈액순환, 신진대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모세혈관 속 노폐물 배출에도 좋아 쌓여있는 피로를 회복하는데 바람직하다.

손발만이 아닌 전신을 따뜻하게 덮어주는 옷차림 또한 중요하다.

근육을 향상시키는 근력운동을 통해서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것도 좋다.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서 꽉 끼는 옷은 피하고 편한 옷차림이 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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