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녀 각 32명 결과 발표, 김제덕-이은경 선수 남녀 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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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녀 각 32명 결과 발표, 김제덕-이은경 선수 남녀 각 1위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10.3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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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전-평가전 통해 최종 3인 결정
여자 선수 순위 대폭 변화

[FT스포츠]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은 어느 세계대회보다 더 통과하기 어렵다고 소문이 자자할 정도로 뛰어난 기량의 선수들이 치열한 접전을 펼치기로 유명하다. 이번 2022년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1차 결과를 통해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 양궁이 9연패를 어떻게 이룰 수 있었는지를 엿볼 수 있었다.

지난 도코올림픽과 세계 양궁선수권대회에서 활약했던 선수들 이외의 선수들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순위변동이 있었으며 올림픽과 세계 선수권대회 3관왕 달성한 안산선수는 14위로 1차 선발전을 통과했다.

남자 양궁 선수들 상위권은 익숙한 이름들이 많이 보였다. 김제덕 선수가 1위, 김우진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표선수 선발대회에 고등학생 선수들이 50명 참가하였는데 남자는 고등학생 신분은 김제덕 선수가 유일하며, 여자 선수들 순위권 내에는 5위 오예진 선수를 비롯해 고등학생 선수가 5명으로 앞으로 한국 양궁의 창창한 미래가 기대된다.

1차 선발전을 통해 가려진 남녀 각 32명은 내년 3월 2~3차 선발전을 통해 각 8명으로 추려지며 여기서 또 두차례 최종 평가전을 통해 남녀 각 3명의 선수들이 국가대표 자격을 얻게 된다. 대표선수로 선발된 후 태극마크를 단 양궁 대표팀은 내년 9월에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2022아시안게임과 세계양궁연맹 월드컵대회 등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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