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은메달리스트 이다빈, 국가대표 선발전 최종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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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은메달리스트 이다빈, 국가대표 선발전 최종1위
  • 윤이나 기자
  • 승인 2021.11.1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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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이다빈이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대회에서 최종 1위를 하였다.
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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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던 한국 여자 태권도 중량급 간판 이다빈(서울시청)이 2021년 국가대표 선발 최종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12일 경남 함양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73kg급 결승에서 명미나(경희대)를 27-23으로 제압하며 승리했다.

올해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67kg 초과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우리나라 태권도 간판 스타로 떠올랐다. 국내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대한태권도협회는 사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남녀 8체급씩, 총 16체급의 1~3위를 선발한 뒤 내년 주요 국제대회를 앞두고 선발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자체 평가전을 치르고 파견 선수를 확정하기로 했다. 

남자부에서는 54kg급 배준서(강화군청), 68kg 권도윤(한국체대), 87kg급 이선기(전주시청)가 체급별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이다빈을 비롯해 46kg급 강미르(영천시청), 57kg급 김유진(한국체대)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김유진은 결승에서 도쿄올림픽 국가대표였던 이아름을 27-16으로 이기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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