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정재원, 베이징 올림픽 매스스타트 출전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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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정재원, 베이징 올림픽 매스스타트 출전권 획득
  • 윤이나 기자
  • 승인 2021.12.1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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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팅월드컵 4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결선에서 이승훈과 정재원이 출전권을 따냈다.
제공 : 연합뉴스
제공 : 연합뉴스

[FT스포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트스케이팅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이승훈(33· IHQ)과 떠오르는 스타 선수 정재원(20·서울시청)이 2020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함께 획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정재원은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결선에서 7분46초680으로 6위를 기록했고, 이승훈은 7분46초700으로 11위를 기록했다.

월드컵 1~4차 대회에서 랭킹 포인트를 합산해 상위 24명에게 주어지는 베이징 올림픽에는 정재원은 총점 376점의 기록은 4위를, 이승훈은 266점으로 5위를 기록하며 여유롭게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승훈은 매스스타트가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에 자신을 알렸고 당시 정재원은 이승훈의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꾸준한 노력과 훈련으로 앞으로 주목받는 선수로 기대감을 주고 있다.

한편, 여자 단거리 종목에서도 김민선(의정부시청)도 동계 올림픽 500m, 1000m의 출전권을 획득하며 좋은 소식을 전했다. 김민선은 이날 500m에서 37초269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8위로 올랐다. 김현영(성남시청) 또한 여자 1000m 세계 랭킹 19위를 기록하며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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