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도마 금메달리스트 신재환, 택시기사 폭행 혐의 경찰조사
상태바
도쿄올림픽 도마 금메달리스트 신재환, 택시기사 폭행 혐의 경찰조사
  • 윤이나 기자
  • 승인 2021.12.16 11: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공 : Olympic 공식 사이트
제공 : Olympic 공식 사이트

[FT스포츠] 2020 도쿄 올림픽 기계체조 남자 도마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신재환(23·제천시청)이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신씨는 전날 새벽 1시쯤 대전 유성구 반석동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가 신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택시기사는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에 탑승한 신씨가 목적지를 묻는 본인에게 정차된 차 안에서 다짜고짜 주먹을 휘둘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계자는 "아직 제대로 된 조사가 진행되지 않아 운전자 폭행혐의 적용 여부를 알 수 없다"며 "구속 여부도 신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 뒤 결정할 예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신씨는 최근 부상으로 인해 2022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기권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