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여전히 강력한 커탐 듀오 ··· "골든스테이트, 디트로이트에게 대승"
상태바
NBA 여전히 강력한 커탐 듀오 ··· "골든스테이트, 디트로이트에게 대승"
  • 강면우 기자
  • 승인 2022.01.21 12: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레이 탐슨 복귀 후 최다 득점인 21득점 기록

커탐 듀오는 강력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한국시간 19일 홈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102-86으로 승리했다.

상대적으로 전력이 열세란 평가를 받는 디트로이트였지만, 승부를 걸어볼만한 경기였다. 골든스테이트에는 드레이먼드 그린이 결장 중이라 페인트 존을 든든히 잠궈줄 빅맨이 없었기 때문이다. 또 이전 경기에서 승리를 챙겨온 만큼 자신감 회복도 이유 중 하나였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골든스테이트의 대승, 그린은 없었지만 커리-탐슨 듀오를 필두로 모든 팀원들이 활약하며 디트로이트를 큰 점수차로 대파했다.

수훈선수는 클레이 탐슨이였다. 복귀 후 최다 득점인 21득점을 올리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스테픈 커리는 18득점 8어시스트로 활약, 앤드류 위긴스와 조나단 쿠밍가도 31득점 13리바운드를 합작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디트로이트는 아이재아 스튜어트가 14득점 11리바운드, 하미두 디알로가 16득점 13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나머지 팀원들이 심각한 야투율 난조에 시달리면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모든 쿼터에서 골든스테이트는 디트로이트를 압박했다. 2쿼터에는 이미 20점차 이상으로 벌렸고 디트로이트에게 역전의 여지를 주지 않았다. 끝까지 디트로이트는 포기하지 않았지만 점수차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이후 골든스테이트는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여유로운 선수 로테이션을 운용했고 마지막에는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