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찐급빠' 2주간 골든타임, 뱃살 줄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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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찐급빠' 2주간 골든타임, 뱃살 줄이는법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2.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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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설 연휴를 마무리하고 일상으로 복귀했지만 길었던 만큼 몸은 천근만근으로 무겁기만 하다. 설 연휴동안 섭취했던 기름진 고칼로리 음식들이 쌓여 있기 때문이다. 늘어난 뱃살을 보면서 이제는 다이어트를 생각해야 한다. '급찐급빠'는 급하게 찐 살을 급하게 뺀다는 뜻이다. 과식으로 인해 잉여 열량이 체지방으로 쌓이기 전에 연소시키는 원리이다. 지금부터 2주간 골든타임으로 뱃살 줄이는법을 살펴보자.

물을 많이 마시자

명절에는 식사량이 급격하게 많이 늘어난다. 명절이 끝나면 원래대로 식사량은 줄어들지만 허기가 진다. 많은 식사량을 짧은 시간에 섭취했기 때문이다. 이때는 물을 많이 마셔햐 한다. 물로 공복감을 없애고 줄어든 식사량에 익숙해져야 한다.

짠 음식 줄이기

설 연휴 이후 남은 음식은 염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음식을 먹게 되면 속이 더부룩해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는 혈액 내 과도한 염분이 피부로 수분이 빠져나가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설 명절에 남은 음식을 활용할 때는 최대한 소금을 적게 넣고 고춧가루 등 다른 앙념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남은 추석 음식이 버리기 아깝다고 하여 먹고선 살이 찐 사람들이 많다. 싱겁게 먹는 것은 평소 다이어트에도 큰 도움이 된다.

굶는 다이어트는 금물

뱃살을 줄이겠다고 무조건 굶는 것은 옳지 않다. 굶는 다이어트는 근육과 수분만 빠지게 만든다. 식사량을 줄이는 정상적인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뱃살을 줄여야 한다. 충분한 수면, 수분섭취 등 평소 루틴을 찾는 것만으로도 뱃살 관리에 도움이 된다. 기름지고 고칼로리 음식을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복식 호흡을 실천하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슴으로 숨을 쉬는 얕은 호흡을 한다. 깊은 숨을 쉴 수 있는 복식호흡으로 명상이나 요가를 병행하는 것도 좋다. 복식 호흡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때문에 뱃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천천히 코로 숨을 들이마시면서 배를 내밀어 보자. 이 상대에서 3~5초 정도 숨을 참고 잠시 멈춘다. 숨을 내쉴 때에는 역시 배를 천천히 집어넣으면서 숨을 조금씩 끊어서 내쉰다. 집에서 TV를 시청하면서도 수시로 할 수 있다는 점이 복식 호흡의 장점이다.

술 자제하기

명절 직후 마시는 술은 우리 몸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제일 큰 방해꾼이다. 특히 늘어난 식사량으로 인해 명절 직후 갖는 술자리는 폭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술은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방해하고 술 자체의 칼로리 또한 문제가 된다. 당분간은 술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

명절동안 장시간 이동 등으로 인해서 우리 몸에 피로가 쌓인다. 피로감이 축적되면 대사력이 점점 떨어지고 떨어진 대사로 인하여 칼로리 소모가 줄어들어 체중관리 또한 어려워진다. 허리둘레를 늘리는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수면부족이다. 잠이 부족하면 지방질 음식을 평소보다 더 찾게 되어 칼로리 섭취가 급격하게 늘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으로 체력을 유지해야 한다.

마그네슘 섭취

마그네슘은 체내 체중 감소와 더불어 몸매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심장박동을 잘 유지하여 혈당을 조절하는 데도 관여하는 중요한 성분이기도 하다. 마그네슘을 많이 섭취하면 지방, 체중 증가의 요인 중 한가지인 인슐린 수치를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녹색 채소와 견과류, 콩 등에 마그네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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