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조코비치, 프랑스오픈 바리야스 3-0 제압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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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 조코비치, 프랑스오픈 바리야스 3-0 제압 '8강' 진출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6.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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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남자 테니스 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3위·세르비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8강에 진출했다.

4일(한국시간) 조코비치는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3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후안 파블로 바리야스(94위·페루)를 3-0(6-3 6-2 6-2)으로 제압했다.

이날 조코비치는 경기 시작 후 4게임을 내리 가져가면서 기선을 제압하며 1세트를 가볍게 따냈다. 상대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며 2세트를 시작한 조코비치는 게임 스코어 3-1로 앞선 상황에 연달아 두 게임을 이겨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3세트에서도 이변은 없었다. 조코비치가 게임 스코어 1-1에서 4게임을 연이어 가져와 경기를 마쳤다.

조코비치는 역대 최다인 17번째 8강 진출을 이뤄 라파엘 나달(15위·스페인)을 제쳤다. 프랑스오픈 역대 최다인 14최 우승자 나달은 8강엔 16회 올랐다.

같은 날 알카라스도 로렌초 무세티(18위·이탈리아)를 3-0(6-3 6-2 6-2)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알카라스는 스테파노 치치파스(세계 5위·그리스)와 4강행을 다툰다.

조코비치의 8강전 상대는 카렌 하차노프(11위·러시아)다. 

조코비치와 알카라스 두 선수 모두 8강에서 승리할 경우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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