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화이글스-LG트윈스 시즌 10차전 선발 켈리와 문동주 맞대결, 하주석 1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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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화이글스-LG트윈스 시즌 10차전 선발 켈리와 문동주 맞대결, 하주석 1군 복귀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07.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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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제공
한화이글스 제공

[FT스포츠]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0번째 맞대결이 열린다. 

7월 들어 우천으로 취소된 경기를 제외하고 6경기에서 3승 3패를 기록한 LG는 1위 경쟁을 펼치던 SSG 랜더스를 제치고 전반기 1위를 확정지었다. 한화는 18년만의 8연승이라는 기록으로 7월을 시작, 2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아쉽게 9연승 달성에는 실패했으나 노시환, 윌리엄스, 채은성 등 중심타선이 살아나며 4위 롯데 자이언츠와 2위 SSG 랜더스를 상대로 2승 2패를 기록하며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 날 선발투수는 LG 케이시 켈리, 한화 문동주의 맞대결이다. 켈리는 KBO리그 데뷔 5년차로 올 시즌 17경기 6승 4패 평균자책점 4.57로 지난 시즌 최다승 1위 기록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KT전에 선발로 올라온 켈리가 5⅔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켈리의 방출설이 돌기도 했으나 LG 염경엽 감독은 “켈리와 올 시즌 끝까지 갈 것”이라고 켈리에 대한 신뢰도를 보이며 방출설을 일축했다.

문동주는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5승 6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 시즌 LG 상대 전적은 1경기 4이닝 3실점 0승 1패를 기록했다. 

한화의 주장을 맡기도 했던 하주석이 음주운전 징계받은 후 9개월 만에 1군에 복귀했다. 하주석은 지난 11월 음주운전이 적발되어 7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화의 선발 라인업은 이진영(우익수)-김인환(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문현빈(중견수)-최재훈(포수)-닉 윌리엄스(좌익수)-정은원(2루수)-이도윤(유격수)으로 하주석의 이름이 라인업에 올라가지는 않았으나 최원호 감독은 상황에 따라 하주석을 대타, 대수비로 투입할 계획을 알렸다. 

LG트윈스 선발 라인업은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문보경(3루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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