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임찬규 시즌 '13승' 달성 팀은 4연승, 롯데 전준우 1800안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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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임찬규 시즌 '13승' 달성 팀은 4연승, 롯데 전준우 1800안타 기록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10.0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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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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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LG가 5-3 승리를 거두었다.

 LG 트윈스 선발로 올라왔던 임찬규는 6⅓이닝 101구 6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팀 4연승을 이끔과 동시에 시즌 13승을 달성, 동년배 투수 중 최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임찬규의 최대고비는 6회 찾아왔다. 6회 선두타자로 나온 롯데 박승욱에게 안타를 맞았다. 그리고 3루수 정주현이 전준우의 땅볼타구를 처리하지 못한 것에 이어 임찬규가 유강남에게 볼넷 출루를 허용하며 1사 만루로 대량 실점 위기에 놓였다. 무사히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으나 7회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7회 말 장두성과 이정훈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임찬규는 롯데에게 또 다시 만루를 허용, 결국 임찬규는 정훈에게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하며 무득점으로 끌려가던 롯데에게 1점을 실점했다.

롯데의 4번 타자 전준우를 상대하기 전 임찬규는 김진성에게 공을 넘겨주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진성은 1사 만루 위기에서 실점 없이 무사히 이닝을 종료하며 20홀드로 한 시즌 개인 최다 홀드 기록과 함께 개인 통산 100홀드를 달성했다.

1-5로 4점 끌려가던 롯데는 9회 말 최동환을 상대로 1사 1, 3루 득점 찬스를 만들었고 전준우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2점을 더 따라붙으며 역전의 기회를 노렸다. LG 최동환은 2점을 실점하며 마운드를 내려갔고 최성훈이 올라왔다. 2사 1,3루에 올라온 최성훈은 롯데 대타로 나온 한동희를 상대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올리며 팀 승리를 지켰다. 9회말 전준우의 안타는 개인 통산 1800안타를 기록, KBO 역대 24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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