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정관장에 셧아웃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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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정관장에 셧아웃 승리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11.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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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FT스포츠]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정관장에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GS칼텍스는 1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7-25 25-19 25-15) 완승을 거뒀다.

2위 GS칼텍스(6승2패 승점 17)는 1위 흥국생명(7승1패 승점 20)에 승점 3차로 다가섰다.

4위 정관장(4승4패 승점 11)은 2연패에 빠졌다.

GS칼텍스 실바는 공격성공률 57.41%로 34점을 책임지며 펄펄 날았다. 강소휘는 12점을 지원했다. 토종 스파이커 강소휘도 12점 공격성공률 44%로 거들었다. 

반면 정관장은 올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2연패를 당하면서 4승 4패(승점11)로 4위 제자리에 머물렀다.
정관장은 지아(미국)와 메가(인도네시아)가 각각 17, 16점으로 분전했으나 국내 선수들의 도움이 부족했다.

박혜민과 이선우가 각각 4점, 미들 블로커 정호영과 박은진은 2블로킹 5점 합작에 그쳤다.

승부처는 1세트가 됐다. 정관장은 세트 중후반부터 3점 차 리드를 유지했다. 지아가 시도한 공격이 통해 22-19로 세트 획득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그러나 GS칼텍스는 강소휘의 오픈 공격을 시작으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고 실바와 한수지가 연달아 상대 공격을 가로막아 22-22로 승부 균형을 맞췄다.

결국 듀스가 됐고 GS칼텍스가 접전 상황에서 웃었다. GS칼텍스는 25-25에서 실바가 오픈 공격에 성공, 26-25를 만들었고 다음 랠리에서 유서연이 세트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퀵오픈에 성공했다.

앞서가던 1세트를 내준 정관장은 2, 3세트에서 좀처럼 힘을 내지 못했다. GS칼텍스는 달랐다.

실바를 앞세워 세트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19-10까지 달아나며 일찌감치 세트 승기를 잡았다.

실바는 해당 세트에서만 14점을 몰아 올렸다. 그는 3세트에서도 힘이 빠지지 않았다. 그는 3세트에서도 11점을 올렸다. 강소휘도 해당 세트에서 4점을 기록, 뒤를 잘 받쳤다.

GS칼텍스는 2세트와 마찬가지로 빅적 수월하게 3세트도 따내며 1시간 20분 만에 승부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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