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 올 시즌 첫 월드컵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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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 올 시즌 첫 월드컵 단체전 '우승'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11.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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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펜싱협회
사진 = 대한펜싱협회

[FT스포츠] 펜싱 여자사브르 대표팀이 2023∼2024시즌 첫 월드컵에서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서지연(안산시청), 윤소연(대전광역시청), 전하영(서울특별시청), 최세빈(전남도청)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12일(현지시간) 알제리 알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간판 윤지수(서울특별시청)가 부상 회복을 위해 빠진 가운데서도 내년 파리 올림픽으로 향하는 2023-2024시즌 첫 국제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일궜다.
이날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16강에서 루마니아를 45-28, 8강에선 일본을 45-44로 꺾었고, 준결승에선 헝가리를 45-27로 제압했다. 결승전에선 프랑스를 45-43으로 따돌렸다.

남자사브르 대표팀은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 박상원(이상 대전광역시청), 하한솔(성남시청)이 호흡을 맞춰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결승에서 미국에 32-45로 패했다. 오상욱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탈리아 레냐노에서 열린 여자 에페 월드컵 단체전에서는 송세라(부산광역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 유단우(전남도청)가 우크라이나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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