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사루키안, 라이트급 랭킹 4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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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사루키안, 라이트급 랭킹 4위 등극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12.0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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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UFC 제공
사진 : UFC 제공

[FT스포츠] UFC 라이트급 신성 아르만 사루키안이 UFC 입성 이래 처음으로 랭킹 4위에 진입했다.

6일(한국시간) UFC가 발표한 공식 랭킹에 따르면 사루키안은 기존 8위에서 4계단을 상승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말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무디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다리우쉬 vs 사루키안' 메인 이벤트가 적용된 결과다. 

사루키안은 대회의 메인 이벤트에서 체급의 오랜 강호 베닐 다리우쉬(34·미국)를 1라운드 오른손 펀치로 KO 시켰다.

반면 다리우쉬는 4위에서 3계단 하락한 7위가 됐다.

사루키안은 이제 정상을 노린다. 경기를 마치고 사루키안은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와의 재대결을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에도 긍정적인 생각을 내비쳤다.

사루키안은 지난 2019년 UFC 데뷔전에서 마카체프와 맞대결을 펼쳤으나 판정패한 바 있다. 다시 맞붙는다면 KO 시킬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재 타이틀 도전 가능성이 제일 높은 파이터는 랭킹 1위 찰스 올리베이라(34·브라질)다. 따라서 사루키안은 2위 저스틴 게이치 또는 3위 더스틴 포이리에와 맞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밴텀급 데뷔전에서 롭 폰트를 꺾은 플라이급 전 챔피언 데이비슨 피게레도는 8위로 밴텀급 랭킹 진입에 성공했다.

P4P 랭킹은 변동이 없다. 1위 마카체프이며 존 존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리온 에드워즈가 차례로 포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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