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UFC 298서 드발리쉬빌리 vs 세후도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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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UFC 298서 드발리쉬빌리 vs 세후도 격돌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12.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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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밴텀급 랭킹 2위 메랍 드발리쉬빌리와 3위 헨리 세후도가 내년 2월 맞붙는다.

13일 UFC는 "내년 2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리는 UFC 298에서 드발리쉬빌리와 세후도가 격돌한다"고 발표했다.

타이틀 도전을 노리는 두 파이트간의 맞대결이다. 2위 드발리쉬빌리는 이미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었지만 팀 동료인 알저메인 스털링이 정상에 있는 터라 우정을 지키고자 기회를 마다한 바 있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션 오말리가 스털링을 꺾고 챔피언이 된 만큼 드발리쉬빌리로선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확실한 이유가 생겼다. 승리할 경우 타이틀 도전 가능성이 점쳐진다.

상대 세후도는 플라이급, 밴텀급을 제패한 뒤 2020년 은퇴했다가 올해 복귀했으나 스털링에게 판정패한 바 있다.

주최사는 금일 타티아나 수아레스와 아만다 레모스의 스트로급 매치도 함께 발표했다.

한편, UFC 298의 메인이벤트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일리아 토푸리아의 페더급 타이틀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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