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이준환, 아시아선수권 男81Kg급 우승…4개 대회 연속 메달
상태바
유도 이준환, 아시아선수권 男81Kg급 우승…4개 대회 연속 메달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4.04.22 11: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대한유도회
사진=대한유도회

[FT스포츠]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유도 남자 81㎏급 간판 이준환(용인대)이 2024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준환은 21일(한국시각) 홍콩 키텍 스타 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둘째날 남자 -81Kg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준환은 이 대회 3회전과 준결승전을 모두 한판승으로 장식하며 결승전에 진출했고 기세를 몰아 우승까지 차지했다.

이준환은 국제유도연맹(IJF) 올림픽 랭킹 4위를 달리는 한국 남자 유도 간판이다. 

지난 1월 열렸던 2024 국제유도연맹(IJF) 포르투갈 그랑프리 남자 81kg급 경기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이준환은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서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준환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로,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다가오는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열린 다른 체급에선 동메달 2개가 수확됐다.

이은결(세종유도회)이 남자 73㎏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라마잔 코드자코프(바레인)를 허리안아돌리기 절반승으로 꺾었다.

여자 63㎏급 김지수(경북체육회)는 위안베이준(대만)을 누르기 한판승으로 제압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