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요르단전 선발 명단 발표 ...'김민재 공백' 정승현 투입
상태바
클린스만호, 요르단전 선발 명단 발표 ...'김민재 공백' 정승현 투입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4.02.06 23:3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사진 = 대한축구협회

[FT스포츠] 황희찬(울버햄튼)이 공격의 첨병으로 나선다. 관심을 모았던 '김민재 결장'의 공백은 울산HD 수비라인의 조직력을 살리기 위한 정승현(울산현대) 카드로 메운다. 17일 만의 '리턴 매치'에 나서는 클린스만호의 스타팅 11이 확정됐다.

핵심 수비수인 김민재가 지난달 15일 조별리그 E조 1차전 바레인전(3-1 승)과 지난 3일 호주와의 8강전(2-1 승)에서 각각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이날 결장한다.

이에 김민재의 빈자리는 울산의 우승을 이끌었던 김영권, 정승현으로 메꾼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김민재와 돌아가며 짝을 맞춰 컨디션을 유지해왔다. 좌우 측면 수비도 지난 시즌까지 울산에서 호흡을 맞췄던 설영우와 김태환(전북현대)이 함께 포백을 꾸린다.

골키퍼 장갑도 이들과 함께 했던 조현우가 낀다. 포백을 보호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역시 이적 전 울산에서 이들과 함께 했던 박용우(알아인)가 선발로 나선다. 박용우의 짝으로는 황인범(즈베즈다)가 출격한다. 이들 앞 2선에는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배치되며, 최전방 공격수로는 조규성이 아닌 손흥민이 선택받았다.

한국과 요르단의 4강전 주심은 아랍에미리트의 무함마드 압둘라 하산 심판이 맡는다. 아랍에미레이트(UAE) 프로 리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022 카타르 월드컵, 2023 아시안컵을 누볐다.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말레이시아-요르단, 호주-인도네시아 경기를 맡아 각각 1개와 6개의 옐로카드를 발부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