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PSG 떠나 레알 마드리드 입단 확정적...'최고 대우'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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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PSG 떠나 레알 마드리드 입단 확정적...'최고 대우' 약속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4.02.1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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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SG 레포트
사진=PSG 레포트

[FT스포츠]  킬리안 음바페가 이미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레알은 음바페에게 구단 내 최고 수준의 대우를 약속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마르카'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음바페는 이미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우리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음바페와 레알은 이미 2주 전에 계약을 마무리하고 계약서에 서명했으며, 음바페는 7월 1일부터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의하면 음바페는 레알과 5년 계약을 맺었다.

최근 '디 애슬레틱'은 "음바페가 시즌 후에 PSG를 떠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음바페가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을 만나 팀을 떠날 것이기에 새로운 조건을 제시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을 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음바페는 별도 이적료 없이 팀을 이적할 수 있다.

음바페는 프랑스 국가대표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간판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마르카’는 “구단과 선수가 그동안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마침내 함께 운명을 하게 됐다”며 “축구계에서 가장 강력한 클럽 중 하나가 음바페에게 조건을 제시할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선수의 측근이 ‘음바페가 이미 레알 마드리드에 확고한 약속을 했기 때문에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는 내용도 전했다.

음바페의 새 행선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맨체스터 시티의 이름이 꾸준히 오르내렸다. 음바페는 PSG 유니폼을 입고, 6차례 리그1 우승을 이끌었다. 2019~2020시즌에는 창단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도 진출했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선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을 진두지휘했다.

스페인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음바페가 보너스를 포함해 연간 2000만 유로(약 288억원) 선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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