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7월 FIFA랭킹 한계단 하락…2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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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7월 FIFA랭킹 한계단 하락…23위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4.07.1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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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FT스포츠] 한국 축구의 7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전월 대비 한 계단 하락한 23위에 자리했다.

FIFA가 18일 발표한 7월 FIFA 랭킹에서 한국은 6월과 동일한 랭킹 포인트(1572.87점)를 기록했지만 최근 막을 내린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선전한 오스트리아(1591.56점)에 밀려 22위에서 23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에서는 일본(18위), 이란(20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다.

한국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에서 상대할 이라크(55위), 요르단(68위), 오만(76위), 팔레스타인(96위), 쿠웨이트(136위)는 한참 뒤처져 있다.

아시아 국가들은 7월 A매치 일정이 없어서 대부분 순위 변화가 크지 않았지만, 대륙별 선수권대회를 치른 유럽과 남미 국가들은 변동이 컸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에서 한국과 만나는 이라크(55위)와 요르단(68위), 오만(76위) 등은 대부분 순위 변화가 없었다. 팔레스타인(96위)이 한 계단 떨어졌고, 쿠웨이트(136위)는 한 계단 올랐다.

코파 2024(남미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가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유로 2024(유럽축구선수권대회) 챔피언인 스페인은 3위로 5계단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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