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핸드볼, 아시아선수권 첫판 이라크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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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아시아선수권 첫판 이라크와 무승부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4.01.1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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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핸드볼협회
사진 = 대한핸드볼협회

[FT스포츠]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21회 아시아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결선리그 첫판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18일(현지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대회 결선 리그 2조 1차전에서 이라크와 22-22로 비겼다. 

전반 초반에 3골을 내주면서 1-3으로 뒤지는 상황에서 김연빈(두산)과 진유성(인천광역시청)이 연속으로 골을 넣어 5-5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곧바로 연속 실점을 하면서 6-9로 뒤지게 되었지만, 강전구(두산)가 3골을 넣고 김연빈이 추가 골을 넣어 10-10 동점을 만들어냈다. 전반을 11-11로 마무리했다.

후반 초반에는 김연빈과 강전구의 활약으로 14-13으로 앞섰고, 김연빈이 3골을 연속으로 넣어 18-15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중반에 3골을 연달아 내주면서 19-19 동점을 허용하고, 연속 실점으로 20-21로 역전당했다. 

이번에는 장동현(SK호크스)이 연속골을 넣으면서 20여 초를 남기고 22-21로 재역전에 성공했지만, 마지막에 1골을 내주면서 22-22 동점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이 속한 2조는 이라크, 바레인, 쿠웨이트가 함께 있으며 조2위 안에 들어야 4강에 진출할 수 있다. 쿠웨이트와 바레인도 28-28로 비기면서 2조는 네 팀 모두 1무를 기록했다.

한국은 한국시간으로 19일 밤 9시 쿠웨이트와 2차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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