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파이터' 유수영·최동훈, 계체 통과 ··· 24일 RTU 준결승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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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파이터' 유수영·최동훈, 계체 통과 ··· 24일 RTU 준결승 출격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8.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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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영(오른쪽) / 사진 : UFC 제공
최동훈(왼쪽)  사진 : UFC 제공

[FT스포츠] UFC 입성 도전하는 '코리안 파이터' 유수영과 최동훈이 ROAD TO UFC 준결승 계체를 통과했다.

23일(한국시간) 유수영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ROAD TO UFC 시즌 3 준결승 계체에서 61.7kg으로 밴텀급(61.2kg) 일반 경기 한계 체중을 맞췄다. 최동훈은 56.7kg으로 플라이급(56.7kg) 계체에 성공했다.

오는 24일 유수영은 같은 장소에서 ROAD TO UFC 시즌 3 밴텀급 준결승에서 다얼미스 자우파스(중국)과 맞붙는다. 

유수영은 지난 5월 열린 ROAD TO UFC 시즌 3 오프닝 라운드에서 노세 쇼헤이를 주짓수로 제압하며 승리했다. 다얼미스 자우파스는 오자키 렌을 레슬링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유수영은 “상대의 체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지난해 이창호처럼 싸우면 충분히 이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지금 이대로만 한다면 무조건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경기와 같이 압도적으로 승리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동훈은 플라이급 준결승에서 앙가드 비시트(29)와 격돌한다.

지난 5월 대회 경기가 끝난 뒤 최동훈과 앙가드 비시트는 신경전을 벌였다. 

당시 최동훈은 "네가 죽든, 내가 죽든 둘 중 하나가 죽어서 옥타곤에서 내려오자"라며 상대와 거친 말을 주고 받았다.

최동훈은 상대에 대해 "모르고 보면 보디빌더라고 착각할 정도로 근육이 빵빵하다”라면서도 “구체적인 강점은 보이지 않는다. 내 기술이 더 뛰어나기에 이를 활용해 승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수영과 최동훈이 출전하는 ROAD TO UFC 시즌 3 에피소드 5 & 6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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