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하루카 토도야와 ‘럽스타’ 증거? 홍효진 결별 후 ‘한일 혼혈’ 모델과 열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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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하루카 토도야와 ‘럽스타’ 증거? 홍효진 결별 후 ‘한일 혼혈’ 모델과 열애설
  • 김예슬 기자
  • 승인 2024.09.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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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스타’ 오상욱, 하루카 토도야와 열애설 불거진 이유는...“인스타 어땠길래”

[FT스포츠]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스타로 떠오른 오상욱이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도야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2024년 9월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6년차 구본길의 집에 방문한 뉴어펜져스 후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형에 대한 주제가 나오자 구본길은 오상욱을 지목해 “옛날이랑 바뀌었나. 수시로 바꾸는 거 아니냐”라는 물음을 던졌고, 이를 듣던 원우영 코치도 “위치가 바뀌었으니 바뀔 수 있다”라고 거들었다.

모두가 이상형을 궁금해 하자 오상욱은 “키 크고 멋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예쁜 건 싫다. 멋있어야 한다. 여성스러운 것보다 쿨하면 좋겠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오상욱은 또 “내가 휴대전화를 정말 안 본다. 연락을 너무 안 하는 편이라 그런 부분을 이해 해줬으면 좋겠다”라고도 했다. 오상욱은 “내가 연락을 너무 많이 안 하니까 이해를 해줬으면 좋겠다. 여자친구와 연락하는 것보다 펜싱에 집중해야 하는 환경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27세인 오상욱은 지난 2023년 11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이상형 월드컵 최종 우승자로 배우 김유정을 꼽아 화제가 됐다. 당시 “실제 김유정을 본 적이 있냐”라는 질문에 “없다”라고 답한 오상욱은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김준호의 말에 “팬이다. 너무 멋있고 기회가 되면 뵙겠다. 항상 응원하겠다”라는 수줍은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21일 김준호의 유튜브 채널 ‘준호말고준호’에 게재된 ‘[굳이 이 시간에?!] 이 영상이 20만이 되면 오상욱 선수와 트로트를 부르겠습니다’에서는 새로운 여자 친구와 교제 중임을 밝혀 다시 한 번 시선을 모았다. 영상에서 “결혼은 서른 초반에 하고 싶다”라며 결혼을 언급한 오상욱은 “원래 늦게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준호 형이 먼저 가고 구본길, 김정환 형이 결혼을 하니까 마음이 바뀌었다. 형들을 보면서 ‘아, 나도 결혼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오상욱이 “결혼은 빨리 하면 빨리 할 수 있다”라고 하자 이를 듣던 김준호는 “여자친구와 빨리 결혼 해라”라며 말을 보탰다. 김준호는 “방송에 나가면 안 되는 이야기인가”라면서도 “포털 사이트에 ‘오상욱’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전 여자친구 이름이 나오더라”라며 오상욱의 전 여자친구 홍효진을 에둘러 거론했다. 과거 펜싱계 대표 선남선녀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상욱과 홍효진은 현재는 결별했다. 김준호는 “그러면 네 지금 여자친구가 얼마나 기분이 나쁘겠냐”라며 열애 중인 오상욱의 상황을 은연 중에 귀띔했고, 오상욱은 “여자친구가 있는 건 나가도 괜찮다”라며 열애 사실을 쿨하게 인정했다.

한편 오상욱과 하루카 토도야의 열애설은 누리꾼 사이에서 이전부터 제기돼 왔다. 오상욱이 계정을 팔로우하고 꾸준히 ‘좋아요’와 댓글을 남기고 있는 하루카 토도야는 176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한국·일본 혼혈 모델이다. 2000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세인 하루카 토도야는 동양적인 눈매와 얼굴,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매력을 갖춘 모델로 사랑받고 있으며 러시아 국립 볼쇼이 발레 아카데미에서 발레를 전공했다.

하루카 토도야와 ‘맞팔’ 중인 오상욱은 새 게시물이 올라올 때마다 빠짐 없이 ‘좋아요’를 누르는 등 공개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특히 연인 사이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커플템’을 장착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과거 하루카 토도야가 업로드한 ‘오상욱의 고향’ 대전 여행 영상에는 오상욱으로 추측되는 남성의 목소리가 등장해 누리꾼들의 의심에 불을 지폈고, 하루카 토도야는 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자 영상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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