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4일까지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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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24일까지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최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4.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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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포스터.
사진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포스터.

[FT스포츠] 고양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태권도에서 올림픽을 제외한 두 번째 상위등급 대회로 15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려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평화, 환경, 경제, 3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62개국, 972명의 선수단(참가 신청 기준)이 고양시에 모여 품새 기량을 뽐낸다.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국가에서 참가 신청을 했다.

이번 12회 대회는 아시아 19개국, 유럽 21개국, 북미 3개국, 남미 11개국, 아프리카 7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등 62개국에서 참가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21일 오후 5시 ‘고양의 미래를 향해 달리다’ 주제로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공연,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500석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이달 중순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 경기는 약 1700석 좌석이 마련되며, 별도 입장권 없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사용, KF94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입장 가능하다. 

선수단은 전용 셔틀버스로 이동하며 경기장 입장 시에도 선수단은 1층, 관람객은 2층으로 동선을 철저히 분리한다.

21일 오후 2시에는 KTA 국가대표시범단이, 23일과 24일 오후 2시에는 WT 시범단이 태권도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각국 선수단과 관내 40개 태권도장은 자매결연을 맺고, 태권 꿈나무들과의 만남, 현장 응원, 기념품 교환 등 민간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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