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7일 개막… 프로출신 29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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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7일 개막… 프로출신 29명 출전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6.0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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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사진 =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FT스포츠] 프로구단에서 방출당하거나 신인지명을 받지 못한 야구 선수들이 강원도 횡성으로 모인다.

KBO는 7일부터 12일까지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3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 대회는 신인지명을 받지 못한 아마추어 선수들이나 프로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꿈을 펼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독립야구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횡성군, 동아오츠카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회 전체 비용, 횡성군은 횡성 KBO 야구센터 내 야구장, 실내연습장 등 시설 일체와 선수단의 실력 향상을 위한 연습구를 제공한다. 동아오츠카는 선수단에 물과 음료를 지원한다.

가평 웨일스, 고양 위너스, 성남 맥파이스, 수원 파인이그스, 연천 미라클, 파주 챌린저스, 포천 몬스터 등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7개 독립야구 팀이 참가해 2개 리그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다. 예선 리그별 상위 2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하고, 준결승 승리팀 간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참가 선수는 모두 149명. 이들 중 강리호(가평웨일스, 전 NC다이노스), 금민철(연천미라클, 전 kt위즈), 한선태(파주챌린저스, 전 LG트윈스) 등 프로 출신 29명이 참가한다. 전 경기는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진행된다. 결승전은 1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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