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챔피언십 히타라 이쓰키, ONE 165서 미우라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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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챔피언십 히타라 이쓰키, ONE 165서 미우라와 대결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12.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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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원챔피언십
사진 = 원챔피언십

[FT스포츠] 종합 격투 스포츠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에서 활약중인 히라타 이쓰키(일본)가 안방 도쿄에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히라타는 내년 1월 28월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수용인원 1만2000명)에서 개최되는 'ONE 165'에 출전해 미우라 아야카(일본)와 종합격투기 아톰급 경기를 치른다.

'ONE 165'는 일본이 1,569일(4년 3개월 16일)만에 개최하는 원챔피언십 넘버링(최고 등급) 이벤트다. 앞서 2019년 10월 도쿄 료고쿠 고쿠기칸에서 열린 대회는 원챔피언십 100번째 넘버링 이벤트였다.

히라타 이쓰키는 2018년 일본 리얼리티프로그램 ‘격투대리전쟁’ 시즌3 우승으로 원챔피언십에 진출한 뒤 5승 2패를 기록 중이다. 1위 함서희(36), 5위 지힌 라드주안(25·말레이시아) 등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아톰급 공식랭킹 TOP5한테만 2패를 당했다.

미우라 아야카는 아톰급보다 한 단계 높은 여자 스트로급에서 2022년 1월 도전자로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타이틀매치를 치렀지만, 챔피언 슝징난(35·중국) 6차 방어 성공을 막진 못했다.

미우라 아야카는 히라타 이쓰키를 상대로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아톰급 데뷔전에 나선다. 체중을 줄이면서 힘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아톰급에서 스트로급 출신다운 파워를 보여준다면, 히라타 이쓰키한텐 쉽지 않는 경기가 될 것이다.

일본 대회인 만큼 원정경기의 불리함은 없다.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현장 응원 열기를 통해 둘 중 누가 홈에서 더 인기 있는 여자종합격투기 선수인지를 비교할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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