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소노, 2024~2025시즌 선수 등록 완료…이정현 3억 6000만원
상태바
프로농구 소노, 2024~2025시즌 선수 등록 완료…이정현 3억 6000만원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4.07.01 14: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소노스카이거너스
사진=소노스카이거너스

[FT스포츠] 데뷔 3년차 가드 이정현(소노)이 보수 3억 6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프로농구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지난 21일 일찌감치 보수 협상을 마치고, 2024~2025시즌 KBL 선수 등록을 28일에 완료했다. 구단 보수 합계는 26억 8500만원이며, 샐러리캡 대비 소진율은 지난 시즌보다 7.6% 인상된 약 92.6%이다.

샐러리캡 소진율에 대해서 소노 이기완 단장은 “FA와 재계약을 통해 지난 시즌보다 전력을 보강했지만, 확실한 전력 구성을 위해 선수 영입을 계속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여유를 뒀다”라고 이유를 말했다.

소노 내 국내 선수 공헌도 1위 이정현은 지난해 보수 총액 2억원에서 80%가 인상된 3억6000만 원에 사인했다. 이정현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44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2.8점 3.4리바운드 6.6어시스트 2.0스틸로 활약했다. 이로써 데뷔 3년 차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연봉을 받게 됐다.

구단 내 최고 연봉자는 일대일 트레이드를 통해 보수 총액 5억 5천만원, 계약기간 3년으로 소노에 합류한 가드 이재도다. 이재도는 2023~2024시즌 몸값에 걸맞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정규리그 2위와 함께 플레이오프 4강에 직행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한편 소노는 지난달 24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 아레나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오는 6일까지 체력 훈련과 전술 훈련을 병행하며 차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